덕양구 맛집 푹빠진

 저번주 휴무에는 친구들을 만나 식사를 위해 덕양구 맛집에 갔어요.여기는 질좋은 생족발만을 사용해서 만드는 다양한요리가 가득했던 곳인데 특히 불족이 제일이더라고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896-7 1층 107~109호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896-7 1층 107~109호전화번호: 0507-1381-9188영업시간: 오후 2시~새벽 2시주차 여부: 건물 뒷편과 왼쪽 공터에 주차 할 수 있음(무료)






신원마을3단지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 있었는데요.귀엽게 생긴 돼지가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풍선이간판을 가르켜주고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화환이 가득 앞쪽을 메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여기가 바로 건물 뒤편, 왼쪽 공터에 마련되어있다던 이곳만의 전용주차장으로 보였는데요.따로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제공해주시더라고요.덕분에 끌고 온 차량을 편하게 세워둘 수 있었습니다.







가판대가 세워져 있어서 어떤 메뉴들을 취급하는지그리고 덕양구 맛집의 가격대는 어느정도인지까지모두 다 빠삭하게 알아볼 수 있었던 모먼트인데요.포장을 해서 가져갈 경우에는 2000원을 할인해주신다네요.









전메뉴를 주문시에 서비스까지 푸짐히 제공중이였어요.쟁반국수와 고르곤졸라 피자 중 하나를 골라서뼈해장국이랑 같이 제공해주신다는게 아니겠어요.천연화산석 화덕에 굽는 맛은 어떨지 궁금해졌어요.






외부 구경은 어느정도 다 했으니 안으로 들어갔어요.내부는 마치 번화가의 카페처럼 트렌디하고밝으면서도 오픈식으로 된 인테리어가 돋보였어요.이제는 족발집도 이쁘게 만드는구나 생각하게끔만들 정도로 내관이 상당히 이뻤던 덕양구 맛집이에요.







벽면도 신기한 패턴으로 불규칙하게 칠해져 있었어요.전체적으로 톤다운된 느낌에다가 테이블도원목톤으로 되있어서 힙한 분위기도 느껴졌어요.벽면에는 메인메뉴를 설명해주는 메뉴판이 보였어요.







하나의 포인트가 있었다면 바로 빔프로젝터를이용해서 영화나 드라마 같은 걸 상영해주고 있었단거에요.위에서는 에어컨이 시원하게 내리쬐주고 있었고요.여러가지 색다른 점이 있어서 앞으로 자주 찾게 될 듯 했어요.







포스터에는 500도 화산석 화덕에다가 족발,보쌈을구워서 손님 테이블에다가 내어주신다는말들이 적혀 있어서 심심할때 읽어보기 딱이였답니다.





메뉴판을 정면으로 보면서 어떤 걸 먹을지고민하기 시작했는데 종류가 무척 많더라고요.세트로 구성된 것도 있어서 반반을 먹을까 고민했어요.미니족발이나 사이드메뉴, 주류로도 눈이 가더라고요.






원산지 표시를 대부분 작게 써놓아서 꼼수를부리는 곳들이 많은데 신기하게도 덕양구 맛집은모든 것들을 전부 다 국내산으로 사용중이였어요.사장님,종업원까지도 적어놓으신게 조금 웃기고 재밌었어요.




입장하기 전 QR코드를 입력하고 신상정보까지써서 모두 다 기록을 남기는 절차를 가졌는데요.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 때문이였어요.이렇게 관리가 잘되고 있는 곳이구나 뿌듯했어요.






기본적으로 나온 반찬들은 단촐하더라고요.부추무침,무김치,배추김치,소스 세종류와쌈채소들, 고추, 생마늘, 겨자샐러드 등이였어요.





그중에서도 겉절이 스타일로 무쳐져서 나온배추김치가 제 입맛에 딱 맞고 찰지게 감기더라고요.




저희는 고르곤졸라를 6천원 주고 추가했답니다.쟁반국수와 저멀리 뼈해장국까지도 나와줬어요.메인메뉴로는 마늘족발과 화덕보쌈을 시켰답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니 새삼 덕양구 맛집의 클라스가 대단하죠.수북하게 노르스름한 소스가 올라간게 마늘족발이였어요.





처음에는 아직 양념이 다 풀리지 않아서 탕처럼보이지만 끓일 수록 더욱 녹진해지는 뼈해장국이에요.




얼음까지 몇조각 옆에 얹어주시는 센스가돋보였던 이건 서비스로 받은 막국수였어요.근데 추가하면 6천원 정도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붉으스름하게 화덕에다가 잘 익힌 족발위에다가 달달하고 매콤한 마늘소스를노랗게 부어주셨던 이메뉴는 알싸했어요.





검은깨까지 중간중간 올라가 있더라고요.매울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달달해서 놀랬어요.먹고나면 입안에 냄새는 조금 남겠지만 말이에요.




조금씩 그을린 자국이 있어서 덕양구 맛집의직원분께 여쭤보니 화덕에 들어갔다가 나와서그런거라고 아주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윤기 좔좔 흐르는 마늘족발은 상추에다가하나 올리고 맵싹하게 고춧가루까지 팍팍뿌려서 무쳐주신 초록빛 부추무침까지 넣고 싸먹었어요.





보통의 퍽퍽해보이는 보쌈들하고는 달랐던이곳만의 화덕 보쌈은 부위부터가 예사롭지 않았어요.



















오리고기라고 착각할정도로 겉면이 바삭노릇하게 구워져서 나온 메뉴였답니다.맨 아래 하단에는 부추까지 깔아주셨더라고요.






야들야들하니 질기지도 않고 퍽퍽함도 제로에수렴해서 질리는 느낌 없이 마지막 한점까지 감사히 먹었어요.여기에는 또 허여멀건 참깨를 뿌려주신게 센스였어요.




두점을 들고 새우젓에다가 찍어 담백히 즐겼어요.식사용으로도 제격이지만 술한잔 할때의안주로도 기가 막혔던 덕양구 맛집의 보쌈이에요.




무김치와 부추무침을 들어 빨간 소스에살짝 찍어진 고기 한점을 맛보았는데요.





막국수하고는 기가 막힌 조합을 자랑하더라고요.어떤 것 하나도 꿀리지 않았던 덕양구 맛집의 메뉴들덕분에 친구들과 간만에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다음에는 가족들과도 한번 방문하도록 해야겠어요.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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