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로또' 포기? - 종잣돈의 중요성

 가성비입니다.

어제는 너무 아쉬운(?) 이야기가 기사가 났지만...



그거는...


5억 로또 청약에 당첨된 20대 여성, 이 로또 포기!!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라는 기사였습니다.

서울 은평구 수색6구역 재개발 분양단지인 DMC 파인시티 자이 무작위 계약에 무려 30만 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됐다.



하지만 단돈 1억 남짓한 돈이 없어서 포기...



이 기사를 읽으면 여러가지 해석을 할 수 있어요.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제 돈 마련도 모르면서 함부로 남이 좋다고 하니 모방하다간 큰일 난다.


이게 제일 메인이에요.



청약을 넣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로또다 로또다 해서 정말 로또와 똑같을 줄 알고(?) 마구 집어넣고 기사거리만 만들어 주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에요.


(물론 내가 지금 저 기사 속 사정의 주인공이 꼭 이런 경우라고 장담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금물!)



청약을 넣으려면 적어도 이 정도는 생각해야 하지 않겠어요?



- 내가 만약 청약을 하게 된다면, 지금 당장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

청약에 당첨되고 포기하면 패널티는 무엇인가?

- 청약에 임하면 내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구체적으로" 얼마, 어떻게 되는가?



그러지 않고 무작정 사람이 좋다고 따라하는 집신문 기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보여요.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제 주변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제가 곧 판매할 전자책에 그 사정이 일부 실려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하지만 저는 이 교훈 이외에 다른 것도 조금 생각했지만, 그것은 바로



종잣돈의 중요성


입니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20대 여성이라고 하는데 20대 중에 종자돈 1억을 모으는 것은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게 가정이에요 만약 그분이 1억 전액이 부족해서 포기하신 게 아니라 1억에서 1,2천만 아슬아슬해서 포기하신 건지도 몰라요이럴 때 아쉬운 게 바로 그 2천만원짜리 '시드'입니다.



최근 자산가격이 폭등하고 있으니


"아, 현금 가치는 쓰레기고, 나는 벼락치기인데, 단돈 2천만원이라니, 무슨 돈이냐.차라도 바꾸자! 샤넬, 에르메스나 사자!


이럴 줄 알고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선택입니다만,

지금 비교적 시시해 보이는 소액의 돈이라도

제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의 순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마음에 새겨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웃음)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네글 부탁드립니다


+ 기사 원문 출처


http://naver.me 시세에 비해 5억원 정도 낮은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은평구의 DMC 파인시티 자이(수색6구역 재개발) 청약에 서울 강북에 사는 20대 여성이 당첨됐다가 포기한 것으로 확인된 계약금(1억529만원)을 nav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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