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재해지원금 배포 앱을 사용할 수 있는가?

 

이렇게 오랜 시간 갈 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돌아오는 봄에는 좋아지겠지.여름에는 할 수 있을 거예요. 가을에는 겨울에는 이런 시간이 벌써 2년째로 접어들고 2021년이 지나면 벌써 3년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정부는 다방면으로 국민의 숨통을 틔우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경우 알다시피 지난달(9월) 6일부터 10부제로 신청자들에게 지급됐고 대부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1월 1일이 되는 순간부터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기 바란다.

제5차 재해지원금은 등본상 거주지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능한 장소와 불가능한 장소를 짧게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가능한 업종의 전통시장, 프랜차이즈 매장, 학원, 안경점, 옷가게, 약국, 병원, 미용실, 식당 등

불가업종 배달앱,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면세점, 유흥업소, 사행성 산업, 대형 전자판매점 & 프랜차이즈 직영점, 외국계 점포 등

단, 지역별로 다르기 때문에 거주지별로 검색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핵심은 오늘의 제목처럼 5차 재해지원금 배민으로 쓸 수 있느냐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겠지만 불가 항목에 대형 배달 앱이 있다.크게 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역사랑 상품권을 받는 가맹점의 경우엔 가게마다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단말기가 있을 수도 있다.

즉 5차 재해지원금 배포 앱을 통해서도 쓸 수 있다는 얘기인데 여기에는 하나의 함정이 있다.

먼저 배달의 민족을 보면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한 뒤 주문하는 화면으로 넘어가면 결제수단 선택이 있다.

신용카드부터 카드, 현금까지 다양한데 '만남카드 결제'를 선택해야 한다.

이론상 이렇게 하면 5차 재해지원금의 배민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늘 그렇듯 틀린 뜻이 있다.요즘은 대부분의 음식점이 배달을 할 때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배달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운전자마다 카드 리더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데 이는 대행업체가 받는다.

즉, 전술한"가맹점 자체의 단말"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음식을 시키기 전에 음식점에 전화를 해서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는 안 된다고 해서 결국 포장으로 바꾸고 재주문을 해서 차를 타고 가서 현장에서 직접 처리했다.

여담에서 그 상황에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사장의 안색이라고나 할까.주문이 밀려 있는데 굳이 먹어야 하느냐는 뉘앙스로 말했다.

어차피 소상공인, 당신들에 대한 지원금이라고 보면 될 텐데 그게 그렇게 불편했던가.

어쨌든 힘든 시기니까 그럴 수도 있어백상해서 이해를 했다

제5차 재해지원금 배달 앱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앞서 말한 앱은 가능하지만 쿠팡이츠는 불가능하다.모든 결제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위메프오라고 하는 배달 앱은 앱상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니, 잘 살펴보자.

제5차 재해지원금 배민 사용할 수 있나?라고 물으면 필자는 사실상 이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하고 싶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느니 다른 업종을 골라 쓰는 게 좋겠다.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이겨내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붙는 저주파마사지기 오므론 굴곡진 부위에도 잘

코엑스 베페 베이비 페어를 다녀왔습니다

레지던스에서 환상적인 오션뷰를 감상하다. [공지] 부산 해운대 엘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