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시리즈 - 추석이라고 해 생각나는 그 영화 여전히 매력적인 네 가지 이유
추석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타짜>시리즈입니다. 2006년 1편을 시작으로 2014년 2편, 2019년 3편까지 추석 연휴 극장가를 접수한 작품입니다. 첫 번째 작품이 넘을 수 없는 벽 투성이고, 두 번째 작품이 비교적 저평가 되어 있는데 왜 그럴까요? 분명 극장에서 23편을 아쉬워했지만 집에서 보면 여전히 빠져드는 묘한 매력을 제공한다. 그래서 이번 추석을 맞아 안방극장에서 다시 만나게 될 <타차> 시리즈를 관람하고, 이들의 공통점을 통해 작품의 매력을 분석해 봅니다.
2006년 <타짜>
히라케이조의 대사로 말하자면 '타짜'는 어떤 영화일까 도박영화를 거의 아트영화급으로 만들었다~'시리즈 최고, 아니 한국 상업영화의 본좌 <타짜>입니다. 언니의 위자료를 탕진한 고니가 평경장을 만나 타짜가 되어 마지막 파트너와의 승부를 그린 작품입니다. 조승우 김혜수 유해진 김윤석 백윤식 등 그때도 대단했지만 지금 봐도 말문이 막히는 캐스팅 라인업을 보여줬죠. <범죄의 재구성>에서 케이퍼 무비의 가능성을 보여준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2006년 여름은 <괴물>의 봉준호, 2006년 가을은 <타차>의 최동훈으로 불릴 만큼 걸작을 만들었습니다. 청불의 추석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68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를 휩쓸었다!2014년 <타짜 신의 손>
2006년 추석영화 타짜의 후속작.곤이의 조카 대길이 고향에서 도망쳐 타짜가 되어 자신을 지옥까지 떨어뜨린 동식과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1편과 여러 면에서 많은 인물과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먼저 주인공 대길이 고니의 조카라는 점, 고광렬, 아귀가 다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T.O.P, 유해진, 신세경, 이하늬, 김윤석, 오정세 등 한 편에 버금가는 화려한 캐스팅과 <써니>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대체로 첫 번째 작품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볼매 작품이라는 것입니까? 여전히 박진감 넘치는 도박장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2019년 <타짜:왕아이드잭>
2019년 추석 극장가에 재등장한 <타짜:원 아이드 잭>입니다 1편에 등장한 작희의 아들도 일출이 애녀와 만나 아버지의 원수이자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마귀와의 대결을 그립니다. 1, 2편과 달리 세 편은 포커를 소재로 독특한 심리전을 펼칩니다. 박정민, 윤재문, 이광수, 임지연, 최유화, 권해효가 출연하고, 특히 오랫동안 칩거 생활을 했던 류승범이 이 작품으로 되돌아왔습니다. 1편은 물론 2편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 작품도 이상하게 집에서 보면 또 몰래 빠져들게 돼요. 네 가지 특징을 한번 볼까요?이름보다 별명이 더 많이 불리는 시리즈
<타짜> 시리즈를 보면 "주인공 건희, 대길, 일출을 제외하고는 등장인물 대부분이 이름보다 별명으로 불립니다." 시리즈의 전통이 있습니다. 별명을 가진 인물들의 과거 행적을 돌아보며 그들이 왜 이런 별명을 짓는지 코믹하게 그립니다. 특히 3편에서 이광수가 맡은 까치에 대한 설명이 기억에 남는데, 처음에는 새까치처럼 도박판에 온 손님인 줄 알았는데 패를 그냥 까치로 붙였다는 설명에 폭소가 터졌습니다. 즉, 인물의 개성을 별명으로도 알 수 있도록 잘 전달하기 때문에 <타짜>시리즈는 아무런 양념 없이 캐릭터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되어 줍니다.자모르는 노름판
1탄의 '삿다', 2탄의 '고스톱', 3탄의 포커까지, 도박을 소재로 한 작품답게 '타짜'에는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리즈를 좋아하는 나조차 작품에서 소개하는 도박의 규칙을 전혀 모른다는 점? 하지만 재미의 보존의 법칙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타짜> 시리즈는 게임의 규칙을 친절하게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하죠. 이미 극중 인물이 프로 중의 프로인데 규칙을 설명하는 건 오히려 예의에 어긋나요. 이런 불친절에 관객이 기울이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타짜>는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인물의 연기를 통해 규칙을 몰라도 빠져들게 합니다.
화투나 트럼프 카드를 두어 여러 인물의 표정을 여러가지 화면에서 보여 주며, 미세한 손의 떨림이나 찰나의 눈빛도 클로즈업 해 긴장감을 높입니다. 게다가 작품 특유의 분위기나 호흡만 보더라도 이것이 주인공에게 기회인지 위기인지를 판단하게 합니다. 룰을 몰라도 영화가 그리는 모습에 충분히 올인시키는, 이것이 <타짜>시리즈의 힘입니다.
영화 끝나고도 기억에 남는 그때 그 찰진 대사!
3편이 개봉한 지난해 1편의 조연이었던 곽철영이 유명인이 됐죠. 특히 그의 대사 하나하나가 인터넷 밈으로 작용하며 엄청난 패러디를 양산했습니다. 2006년 개봉한 영화가 13년 뒤에야 문화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이유, 영화를 보고 나와도 잊지 못할 끈질긴 대사가 있기 때문이죠.<타짜>시리즈의 인물들은 대부분 잘난척하고 남을 찾는 성격이라서 대사들이 공격적이고 걸쭉합니다. 묘하게도 이것은 기분이 나쁘다기보다는 리듬감이나 말의 맛이 있어, 왠지 모르게 통쾌함을 주는군요. 따라하고 싶어요 여기에 타짜들이 쓰는 은어까지 더해져 의미를 몰라도 어감이 주는 재미에 빠집니다.판을 뒤집는 반전
마지막으로 역전의 역전, 반전의 반전이 항상 펼쳐집니다 대부분의 도박영화지만, 타짱은 라스트 1회전에서 돈을 넘어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배팅을 해요. 누가 봐도 불리한 상황, 상대방 전문가들은 주인공의 속임수를 이미 파악한 상황, 하지만 카드를 꺼내면 의외의 상황이 벌어집니다. 특히 '1-2'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카드가 아닌데도 상대의 완벽한 실력을 역이용하여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1-2편의 교훈:다시 만나자 화투, 자나깨나 손 놓고도 주의]이러한 장치는 단순히 주인공을 멋있게 만들기 위한 반전이 아닙니다. 몇 번이나 반복해 보면 주인공의 설계는 이미 테이블에 사람이 앉은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1편에서는 정마담이 평경장이 죽은 이유를 지나가는 대사처럼 말하지만, 고니는 그 순간 잠시 눈을 멈춥니다. 3편에서는 늘 속임수를 당하던 도출이 오히려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악마를 지옥으로 몰아넣습니다. 판을 바꾸는 반전으로, 심리를 꿰뚫는 역전.도박판을 몰라도 마지막 장면에서 벌어지는 통렬한 한 방은 타짜 시리즈만의 매력입니다.<타짜> 시리즈를 VOD로 구매해보고 싶다면 KT에서 제공하는 미디어 에코사이트를 보세요.타짜2 (타짜:신의 손) 20190911 출연자 - 류승범 박정민 최유화 추천드려요 윤재문 이광수 임지영 감독 - 권오광 Summary [타짜] 8년! 두 번째 이야기. 최승현, 신세경, 김지영 감독 - 권, 이연, 혜연, 혜연, 김연, 혜경... 반이 다른 '선수'와 '써니'의 강형철 감독님의 만남! 삼촌 고니를 빼닮은 타차대길이 전설의 타차아귀와 목숨을 건 맞장구를 칠 때까지. 숨막히는 상황이 계속된다구! seezn 보기 mediaeco.kt.com 타짜3: 원 아이드 잭 출연자 -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감독 - 권오광 Summary 전설적인 타짜 '차키'의 아들은 포커로 나는 실력자다 우연히 알게 된 마돈나의 매력에 빠져 이상무에게 속아 포커의 쓴맛을 제대로 배운다. 그의 앞에 정체불명의 아무것도 없다가 나타나고 전국에서 타짜들까지 모아 원 아이드 잭 팀으로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다. seezn 바로가기 mediaeco.kt.com *이 포스팅은 KT에서 소정의 비용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내용은 주관적인 평가에 따라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