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의사생활 시즌2 드라마 감동! 벌써 5회 후기!
친한 동생이 작년부터 보라고 꼭보라고 노래를 불렀던 바로 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때 1화부터 안 봐서...채널이 이동했는지...어느 순간부터 tvN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시즌2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아~ 지금이라도 보자! 마음을 먹고 본방사수를 하기 시작했네요!
보는 내내 찡하고 있다가 방송이 끝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힘이 있거든요~ 그래서 꼭 보라고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부터 신들린 듯이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열심히 보다보니 나쁜 습관이 하나 생겼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동안 막장 드라마에 익숙해졌는지 저도 모르게 나쁜 이야기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그런 스토리는 아닌데... 그렇네요^^매번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서...덕분에 마음이 따뜻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드라마 후기도 쓰고 있거든요
근데 계속 보면 드라마의 연출과 각본의 느낌이 응답하라 시리즈랑 너무 닮았어요! 갑자기 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역시 시노노 감독과 이우정 작가님의 또 다른 멋진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응답하라"시리즈도 입소문 덕분에 모두 시청하면서 지금에서 손꼽히는 모아 드라마의 하나라고 자신 있습니다!
이 안에 똑똑한 의사생활도 포함되어 있어요!
지금까지 못 봤던 건 단순한 의학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우연히 봤는데 배우들이 노래 부르는 걸 보고 이게 뭘까 생각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채널을 돌렸어요. 후후후지금은 이 멋진 밴드에 벌써 매료되어 노래를 흥얼거리고 추억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웃음)
실제 병원촬영지는 어딘지 검색도 하고 멋진 세트장에 감탄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래서 벌써 5번 ~~ 시간이 흐르는게 아까워요 ~~
보면서 이런 친구가 있었다 얼마나 좋을까 하는 부러움과 내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람 냄새가 나는 인물을 보면서 나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심오한 생각까지 들게 했어요.물론 현실에서 이런 의사들이 있을까.하는 의문과 함께, 그래도 어딘가에 있어~ 하는 작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멋진 드라마인 것 같네요!
직업도 훌륭하고 돈도 많고 사회적 지위도 있지만 누구나 하나씩 아픔이 있다는 것을 똑똑한 의사생활 시즌2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어렸을 때 수술을 두 번 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더 감정이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때도 지금도 몸 조심하고 몸 조심하라고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가끔 사욕으로 흔들리기도 하지만 입원하는 날 찍은 사진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경험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드라마에서 아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그때 생각이 나는 거예요
병원에는 수많은 사연이 있어서 아픔과 희망이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현명한 의사생활 시즌1과 시즌2에서 정말 잘 표현하고 있고, 멋진 배우들 덕분에 따뜻함을 전달받는 곳이네요. ^^
안 그래도 멋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입덕한 조정석! 제가 좋아하는 개그 코드를 가지고 있어서 이익준이라는 이 캐릭터를 정말 사랑할 수밖에 없어요.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달라서 절대 친해질 것 같지 않았던 친구들~ 이익준 안정원 김준완 양석현 최성화!(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정미도)
99학번 대학 동기들의 친구 정 그리고 사랑을 계속 응원하고 싶네요!시즌3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후후현재 5화까지 방송되고 있습니다다음 주 목요일이 기다려지는군요.
오늘도 똑똑한 의사생활에 나온 음악을 들으면서 추억에 풍덩! ^^ 역시 옛날노래가 좋아요~ 제5화에 나온 브라운아이즈의 또 1년은 지금 들어도 정말 명곡이네요!심쿵해요~~~!!!오랜만에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사치스러운 드라마를 만나서 감사합니다.
새롭게 느낀 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이우정 작가님이 존경하는 오늘입니다!저도 글을 잘쓰고 싶어요!!! >.<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공식 영상 및 사진첩 대표 이미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