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에 풋머프 로드 따뜻한 엘츠 구스 아기띠워머
지난 주말 핼러윈 느낌이 나는 고창 상하농원에 놀러 갔는데 3시간 넘게 뛰어놀았더니 피곤하다며 안아 달라고 해 형이 더 놀랐고 루루는 이렇게 유모차에 눕히고 조금 재웠다.
하지만 돌아보니 햇볕 아래는 따스한데 그늘 아래는 너무 추워서 가만히 누워 자는 룰루 추울까 봐 엘츠구스 아기띠 워머를 유모차에 걸었더니 풋마프로 역할을 해 주더군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이렇게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서 움직일 수 있어서 엄마까지 따뜻해지기도 하죠.
외형은 크지만 가볍기 때문에 돌돌 말면 이런 작은 파우치에도 쏙 들어갑니다.
아델레는 여행을 갈 때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서 항상 아기띠 워머를 이렇게 파우치에 넣어 가방이나 유모차에 넣고 다녀요.
한 번 나가면 너무 오래 놀다 오니까 루루 때문에 바로 집에 오는 게 아쉬워서 이런 육아용품은 꼭 챙겨서 다녀요.
루루만 데리고 가는 게 아니라 활동적인 형도 같이 나오니까 아들에게 맞춰서 딸도 같이 나가려면 가져가야 할 게 이것저것 많아요.
아기띠에 안고 워머를 하기 위해서는 끼우고 떼어내는 것도 편해야 하지만 아기도 무거운데 워머까지 무거우면 안되기 때문에 가벼운지는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안 그러면 어깨가 나오니까...
엘츠구스 아기띠 워머는 솜이 아닌 폴란드 구스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가볍습니다!
570g 정도 있지만, 깃털 90, 깃털 10%로 가볍고 따뜻한 것은 기본이에요!
필파워 800-750FP로 복원력이 우수한 데다 공기층이 두껍게 만들어져 있어 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아기를 안고 병원에 가거나 잠깐 외출할 때도 끄떡없을 정도로!
게다가 덮고 있는 천도 잘게 거위털이 비어져 나오는 일도 거의 없었는데, 이것은 엄마가 모르는 사이에 깃털 같은 것이 나오면 아기가 호기심에서 입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소중히 생각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활방수도 되고 약한 비에도 안심이 돼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분무기로 맘대로 뿌렸더니 물방울이 바로 밑으로 떨어졌어요.
발부터 머리 끝까지 덮는 구조의 아기띠 워머로 밖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을 수 있어요!
컬러는 블랙, 그레이, 핑크 중에서 고를 수 있었는데 루루가 핑크색이 아니면 싫어하는 아이여서 아델레는 핑크를 골랐지만 마음 같아서는 잘 보이지 않게 블랙을 고르고 싶었습니다.
바깥쪽은 포켓이 크기 때문에 아기띠 워머로 사용할 때는 여기에 손이나 소지품 등을 넣어 운반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없어서 아데레를 손을 대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이것 저것 많이 들어있었어요.
아이를 안고 가방까지 들고 다니기 번거로울 때는 아기띠의 워머 포켓에 스마트폰, 거즈타올, 물티슈, 지갑, 카드 등을 넣고 바로 꺼낼 수 있어 편해요.
아델레는 특히 한겨울에 장갑을 들고 나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세상이 편했습니다.
모자도 달려 있고, 가장자리에 딱따구리 방울도 달려 있어서 쓰고 있으면 정말 귀여워요!
키 큰 아이들은 주로 유모차에 태우고 다녀요.
옆모습의 모습인데 누가 나도 이렇게 태워줬으면 하는 바람이 갑자기 생기는 건 비밀 아니야!
가운데가 비어있는 곳은 엄마의 배 근처이지만, 아기띠 상태로 덮고 벗기 쉬운 공간입니다!
잠시 바닥에 눕히고 재울 때는 그 빈 부분으로 바람이 들어오는데, 그때는 이렇게 딱 닫아둘 수 있습니다.
빈이와 루루아가 시대에 끌려가서 잠을 자려고 하면 바닥에 눕히고 재울 때 겨울패딩으로 껴입곤 했는데 아기띠 워머에 재우면 바닥도 푹신푹신하고 사방으로 바람을 막아줘서 더 따뜻하게 재울 수 있으니까요.
캠핑갈 때 쓰는 침낭처럼 말이에요!
실제 컬러감이나 디테일한 부분은 동영상으로~
추워지는 겨울에 대비해 엘츠구스 아기띠 워머로 가볍고 따뜻한 아이를 안아주면 기분이 좋아요~
[아가방앤컴퍼니] [아가방앤컴퍼니]공식 쇼핑몰- 유아의류, 용품 전문 브랜드 brand.naver.com 아가방 컴퍼니로부터 제품과 원고비를 제공받아 작성됐음을 명시합니다.
